‘임블리’로 알려져 SNS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로 활동했던 임지현이 8년 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OSEN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임지현은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
임지현은 지난 2015년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결혼해 2018년 아들을 낳았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으며, 이혼 후에도 자녀를 공동 육아하며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2004년 드라마 ‘반올림’ 등에 임지현은 지난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명세를 키웠다. 브랜드는 단기간에 연매출 1700억 원을 내며 큰 성장을 보이기도 했다.
임지현은 부건에프엔씨 상무로 있던 시절 식품 사업을 운영하며 ‘곰팡이 호박즙’ 논란이 불거지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지난해엔 패션 사업 잠정 중단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