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TV의 인기 여캠 BJ에디린의 레전드 방송사고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사고는 당시 굉장히 파급력이 커 방송으로 많은 수익을 거뒀던 에디린 또한 은퇴를 언급했는데요.
BJ에디린은 당시 새벽방송이 종료를 알렸지만 갑자기 방송이 1분 가량 지속됐습니다. 당시 에디린은 나체인 채로 한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죠. 당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에디린의 모습은 방송에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다음날 에디린은 아프리카TV 방송 게시판을 통해 송출된 장면을 해명했습니다.
방송 사고와 관련해 에디린은 “어제 새벽 영문 모를 이유로 방송이 켜져서 제 방이 공개됐습니다. 방송을 준비라는 중 필요한 세팅 때문에 최근에 소개를 받은 교제 중인 남성분을 불렀습니다” 설명했죠.
이어서 그는 “남성분과는 아직 감정이 깊지 않은 상태이며 연예를 비밀로 한 것은 예의가 아니지만 제 욕심에 숨겼습니다”라며 “제가 죽어도 저의 사진들은 떠돌아다닐 것 같아 죽지 못하고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더이상 저에 대한 글들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고, 잊혀지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그냥 저에 대한 언급을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에디린은 사건이 일어난 뒤 3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는데요. 트위치를 떠나 아프리카TV로 복귀한 에디린은 복귀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에디린은 “잊어 달라 해놓고 입 싹 닦고 나왔네 하는 얘기를 많이 봤습니다. 계속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그 사건을 여러분이 안 잊어 줘서 그냥 방송을 하는게 나을 것 같아 돌아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에디린은 ‘트위치 멤버십 카드’를 직접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완전히 아프리카TV로 돌아섰음을 알렸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에디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