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여신 여캠으로 불리는 탱글다희가 수술 부작용으로 방송 휴방을 연장한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아프리카 공지사항에 전해진 것으로 유추되는 탱글다희의 입장문은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지난 20일 탱글다희는 “먼저 비록 텍스트지만 , 무릎꿇고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제가 11월 22일에 복귀한다는 공지를 썼지만, 그 당시 말하지 못할 부끄러운 사정으로 복귀를 못 하였습니다.그로 인해 기다리신 많은 분들께서 화가 나셨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너무 답답하고 숨기고 싶지만 차라리 인간의 도리로써 솔직하게 여러분들께 11월 22일날 방송복귀를 못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드려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방송에 더 예쁘게 나오기 위한 욕심으로 11월 초에 무릎 지방흡입수술을 하였는데, 병원측에서 지방 녹이는 용액을 너무많이 넣어서 수술 중 사고가 났고, 다시 재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한 것이죠.
아직 멍이 다 빠지지 않았다고 밝힌 탱글다희는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는데요. 사진 속 탱글다희의 다리는 전체가 심한 멍으로 시퍼렇다 못해 짙은 보라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탱글다희가 이처럼 방송에 열을 올리며 또한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이유는 과거 그의 자극적인 방송 내용 때문입니다.
탱글다희는 일명 ‘그 사건’으로 불리는 한 차례 논란이 돈 발언으로 큰 곤혹을 치른 적이 있는데요. 바로 게시판에 “초심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오랜만에 모바일로 모텔에서 음탕하게 벗방(벗는 방송)을 진행하려고 한다. 음탕한 리액션과 의상 준비하겠다. 영정(영구정지)각오로 진행한다”며 자극적인 말이 담긴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이죠.
해당 발언으로 탱글다희는 아프리카TV 본사 호출을 당해 ‘정치 처분’ 관련 미팅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탱글다희는 운영하는 성인 구독 서비스 팬트리에서 굉장한 수위의 영상과 사진을 배포하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탱글다희’,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