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ercury
사람들이 돈을 아끼기 위해 비닐봉지를
훔치자 영국의 한 마트가 특단의
조치를 내려 화제다.
英 Metro는 런던에 있는 한 테스코
매장의 새로운 방침을 소개했다. 얇디
얇은 비닐봉지에 두꺼운 옷에나
이용하는 보안 태그를 주렁주렁
붙여놓은 것.
29살의 피터 영은 이를 보고 믿을 수
없어 테스코 트위터에 질문을 올렸다.
그 후 ‘도둑들로부터 비닐봉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을
얻을 수 있었다.
“카운터에 가서 계산을 하는 순간
제 눈을 믿을 수 없었어요.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니까요. 하지만 잘
찾아보면 태그를 떼었다 붙이는 걸
반복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트위터에 논란이 일자 테스코는
이는 매장의 정책이지 테스코 전체의
방침은 아니라고 말했다. 테스코
대변인은 “비닐봉지 구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