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노이가 최근 라이브 방송 중 오열을 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뱉은 가운데, 돌연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노이는 지난 1월 30일 모델 계약을 맺은 화장품 브랜드 업체 P사의 광고 찰영을 바로 앞둔 2시간 전 돌연 펑크를 냈다고 합니다.
P사의 대표는 “계약 파기에 대한 위약금은 (미노이의 소속사에게서) 받지 않기로 했다”며 “사실 관계만 제대로 잘 밝혀서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P사의 대표는 “해당 화장품 브랜드는 미노이를 전면에 내세우며 1년 스케쥴을 미리 짜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가 심각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펑크 사건은 현재 미노이가 라방에서 언급한 ‘죄’와 관련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중입니다.
지난 5일 미노이는 갑작스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며 “죄를 저질렀다”고 횡설수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노이의 소속사 AOMG는 광고주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아티스트의 감정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상황에 “미노이가 말한 죄가 이거 펑크 아닌가?”, “너무 횡설수설 하던데 마약을 한 것 같다”, “여태까지 스스로 사랑해야 한다. 같은 말을 한 것 보면 극단적 선택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편 미노이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지난해 연말 디지털 싱글 ‘어떨것같애’ 발매와 함께 AOMG로의 이적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