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아시안컵 결과에 대한 평가 및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 등에 대해 논의되었습니다.
이 회의는 점심시간 없이 약 4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전력강화위원 중 한 명은 JTBC에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과 손흥민 때문에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후 약 1시간 뒤에 퇴장했습니다.
또한, 축구협회 소속 관계자는 “뮐러 위원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두둔하고 있었다”며 “전력강화위원회를 위해 준비한 자료는 이미 선수단의 스케줄, 훈련 내용 등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또 다른 전력강화위원은 “클린스만 감독이 ‘실패는 아니다, 성공도 있었다’고 말했다”며 “아시안컵 리뷰에 특별히 새로운 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에 대한 논의는 이번 회의의 핵심이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과 손흥민의 참가 여부로 인해 팀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축구팬들은 현재 크게 분노 중입니다.
따라서,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향후 대표팀 감독 선임에 있어서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인지해야 합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