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이 확정됐다. 16일 열린 긴급 임원회의에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참석해 클린스만 감독 경질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임원회의와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의견을 모았고 이를 정 회장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규 회장은 결국 국민 여론과 축구협회 임원들의 결정을 받아들여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MBN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과 코치진 경질 위약금이 100억원이 넘지만 국민 여론을 고려해 경질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3년 2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1년 만에 경질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맞이하게 됐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