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드2023이 개최된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발생한 사건이 팬들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의 욕설 논란으로 이미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더 큰 혼돈이 일어났습니다.
팬들 중 한 명이 현장에 화장실을 갈 수 없어 대변을 보는 사건이 발생한 것인데요. 이 사건은 현장에서 팬들이 김지웅의 탈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이로 인해 현장에서 팬들끼리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내원들이 확인 결과 화장실에 대변이 싸여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드러났습니다.
한편, 이 사건의 시초는 김지웅의 팬싸인회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추정됩니다. 김지웅이 영상통화 팬사인회 중 ‘X발’이라는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해당 영상의 음성에 대한 특수 감정 판별 결과를 토대로 욕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한터뮤직어워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대책 마련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건은 팬들과 아이돌 사이의 갈등과 혼란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