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안돼서 갔는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이호양 사망 발견 당시 현장 상황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사망..향년 41세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극단적 선택 추정 사망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신사동호랭이 이호양은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

이날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 이호양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 및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과 팬들은 극단적 선택을 추정하고 있는 상황.

신사동호랭이 사망 현장 분위기는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 전까지 신사동호랭이는 아무런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를 걱정한 지인이 집까지 찾아갔고, 그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 ‘롤리 폴리’, 에이핑크 ‘노노노’, ‘리멤버’, 이엑스아이디 ‘위아래’, ‘덜덜덜’, 모모랜드 ‘뿜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가요계 ‘히트 메이커’다.

최근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했다.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트라이비는 최근 1년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트라이비는 쇼케이스에서 신사동호랭이의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심지어 이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었던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가 충격을 준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