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 소속사가 에스파 카리나와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27일 디스패치의 카리나 이재욱 열애설 보도가 나온 후 곧바로 열애 인정까지 이어진 셈이다.
앞서 디스패치는 카리나 이재욱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이 지난 1월 프라다 컬렉션 행사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들의 측근은 “첫 눈에 반했다고 봐야한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최근 가장 잘 나가는 남녀 연예인의 열애 소식에 큰 관심이 모이자 소속사 역시 발 빠르게 입장을 내놨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카리나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애설을 두고 지나친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며 일부 악성 팬들에게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이재욱 소속사 측은 “배우가 촬영 중이다.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이재욱과 카리나가 지난 1월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서 만나 첫눈에 반했고, 이후 한국에서도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재욱이 거주 중인 동네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재욱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이며 2018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환혼’ 시리즈를 통해 극을 이끄는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넷플릭스 ‘길복순’에서 젊은 차민규(설경구),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조태상으로 짧은 분량에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재욱은 ‘로얄로더’, ‘탄금’ 등의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리나는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2020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로 데뷔해 4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 됐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