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가수 벤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가 올린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텐아시아는 단독 보도로 “가수 벤과 남편 W재단 이욱 이사장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같은 가운데 벤은 3일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연달아 올리며 “자 이제 시작이야”라고 적었습니다.
당시 파경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 해당 게시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누리꾼들은 추측 중인데요. 그 중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벤이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파경 보도가 나간 이후에는 해당 발언이 의미심장하게 보인다는 반응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요즘 마음이 많이 아프실 텐데 힘내시라. 응원하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둘의 파경 사유는 남편인 이욱에게 귀책 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욱은 4000억 원대 규모의 암호화폐가 상장폐지됐음에도 공시하지 않았고, 실현 가능성이 없는 사업을 내세워 사기, 횡령 등의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욱은 W재단 외에도 우 윤균상 등이 소속된 후시엔터테인먼트 대표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벤과 이욱 둘은 12월 말 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법원의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로,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뒀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