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봉식, 전 여친 사생활 폭로 이후 본인 입장 밝히며 ‘특단의 조치’ 내렸다

2024년 3월 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현봉식, 바람 및 반려견 학대 전 여자친구 폭로

배우 현봉식의 전 여자친구가 바람 및 반려견 학대로 이별했다는 주장을 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직접 현봉식이 입장을 전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1일 현봉식의 전 여자친구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현봉식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내용의 카톡 캡쳐 등을 올렸습니다.

현봉식 전 여자친구 A씨… 인스타그램에 올린 충격적인 증거

그는 자신을 현봉식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차단해도 넌 다 보고 있을 테니 여기에 글 쓸게. 너 내가 사과하면 멈춘다고 했는데 읽씹했지? 계속하라는 걸로 알고 있을게. 너 여기에 노트북이랑 태블릿이랑 쓰던 핸드폰 2개 놓고 갔어. 이미 다 켜 봤고, 너 더러운 짓 한 거 다 엄청 남아있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서 A씨는 “그리고 니 이름으로 받기 쪽팔려서 다른 배우 이름으로 성인용품 산 주문내역도 내가 다 가지고 있어. 뭐 성인이라 성인용품 주문할 수 있지”라며 “아무튼 너가 알고 있는거 이상으로 난 너에 대한거 많이 가지고 있어. 기대해. 평생 얼굴 못 들고 다니게 해줄게”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해당 폭로를 이은 연유에 대해서 A씨는 현봉식이 바람을 피고, 불법 촬영 범죄를 저질렀으며 본인기 키우던 반려견 또한 학대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현봉식 소속사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 직접 전한 입장

이 같은 소식이 빠르게 퍼지자, 현봉식측은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봉식의 소속사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라인에 현봉식 배우에 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이 확산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혹스러웠다.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왕성히 활동 중인 배우인 만큼 출연작 제작사들까지 피해가 컸고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봉식은 당초 A씨로부터 금전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읽지 않고 무시하자 A씨가 이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 추정 중입니다.

이에 제리고고 측은 공식입장을표명하고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한편 현봉식은 지난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데뷔한 배우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수리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 ㅇ난감’과 ‘경성크리처’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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