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로 이적한 영국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한국으로 이주한 후 몸매로 유명한 인스타 인플루언서 여성에게 사적 DM을 보냈다가 들통났다. 린가드에게 DM을 받은 인물은 ‘엉큰녀’로 유명한 애프리였다.
지난 5일 애프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린가드로부터 사적 DM이 온 대화를 캡쳐해 공개했다. 린가드는 애프리에게 “하이”라는 짧은 인사를 건넸고 이에 애프리는 “린가드 님 완전 팬인데 ‘좋아요’에 디엠까지 넘 영광입니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친분이 없다. 린가드는 이제 막 FC 서울로 이적해 한국으로 이주했기 때문에 애프리와 일면식이 있을리도 없다. 즉 린가드가 애프리의 몸매 사진 등을 감상한 후 사적 DM을 보냈다는 팬들의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애프리가 린가드에게 따로 답장 DM을 보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린가드는 애프리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보였다.
린가드는 프리미어리그 출신 축구선수와 맨유와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 뛰었던 유명 스타다. 그는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최근 K리그 FC 서울로 이적했고 지난 2일 광주 서울 K리그 개막전에 교체 출전하며 데뷔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