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감스트와 뚜밥이 최근 파혼을 발표한 가운데, 뚜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심경글이 일부 수정됐다.
6일 감스트와 뚜밥은 각각의 개인 방송을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는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랐다. 연애를 하면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계속 있어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 집중하느라 신경을 못 써주는 등 내가 잘못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뚜밥도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뚜밥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결별 소식, 파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그냥 착잡한 마음”이라며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나 얼마 후 그녀의 심경글에서는 “(감스트) 오빠가 어제 발표할 때 본인이 잘못하여 헤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계기가 되어줬을 뿐 그것보다는”이라는 문장이 삭제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뚜밥이 감스트를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뚜밥을 응원하는 댓글도 적잖았다. 누리꾼들은 “악플러들 모두 고소하시길” “댓글은 최대한 찾아보지 마세요”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자신감 잃지 말고 푹 쉬다 오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