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여자 BJ 감동란이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 글을 통해 금전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청자들의 후원을 요청했다. BJ 감동란은 최근 사업 실패와 월세, 유튜브 운영 직원들 임금 등을 지불하느라 수천만원의 빚을 지게됐다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본인의 계좌번호를 직접 공개했다.
감동란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빚에 허덕이고 현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이렇게 글을 적는것 자체가 정말 자존심이 많이 상하지만 제가 지금은 제 알량한 자존심따위를 챙길때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렇게 부탁드려봅니다. 저는 현재 매달 월천만원에 가까운 대출이자와 원금을 상환하고 있으며 전년도 수익과 현재 (감동란TV를 운영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고용중인 직원들로 인해 현재 제 벌이로는 너무도 벅찬 4대보험과 각종 세금을 매달 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빚은 아프리카에서 진행하던 엑셀사업이 실패하게 되며 제가 떠안은것인데, 이사도 하고 스튜디오도 줄이고 직원까지 줄이고 제가 먹는것 쓰는것 아껴가며 열심히 벌어서 상환하고 있었습니다. 고마우신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당장에 월세가 비싸던 스튜디오를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원상복구하고 월세가 더 저렴한 집으로 무사히 이사할 수 있었지만, 이사 과정에서 제가 예상했던 예산 이상의 돈들이 나가게 되었고, 현재 자금난으로 인해 위기에 몰린 상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마우신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당장에 월세가 비싸던 스튜디오를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원상복구하고 월세가 더 저렴한 집으로 무사히 이사할 수 있었지만, 이사 과정에서 제가 예상했던 예산 이상의 돈들이 나가게 되었고, 현재 자금난으로 인해 위기에 몰린 상황입니다. 이사 및 건강상 문제로 인해 1주일 넘게 2주 가까이 방송을 쉬게 되어 매주 정산받던 수익이 없고, 아프리카의 수익구조상 다다음주 목요일까지는 진짜 땡전 한푼이 없을 예정이며, 유튜브 2월 수익 역시 24일쯤은 되어야 정산받는 상황에 현금으로 정산해주어야 하는곳들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지금 2주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서 여러분께 실례를 무릅쓰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절하게 부탁드려봅니다”라며 본인의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그가 유튜브에 후원을 호소하자 수 많은 팬들이 실제 그의 계좌로 돈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BJ 감동란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1995년생 여자 인터넷 방송인이다. 육감적인 몸매로 화제를 모으면서 페미니스트를 저격하는 여러 콘텐츠를 생산해 남성 팬들의 높은 인기를 누렸던 인물이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