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소속 여캠으로 비주얼과 섹시한 몸매를 자랑한 스트리머 수련수련이 네이버 치지직 이후에도 억지로 트위치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수련수련은 글래머 몸매에 빼어난 미모로 트위치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여성 스트리머로, 네이버 치지직 이적 후에도 여캠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위치 대한민국 서비스 종료를 함에 따라 수련수련은 네이버 치지직 플랫폼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트위치가 한국에서 서비스가 모두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원과 광고를 받지 못할뿐, 방송 자체는 할 수 있어 수련수련은 현재 트위치에서도 방송을 송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울며겨자먹기’식 방송 송출이라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수련수련은 현재 트위치와 치지직 두 플랫폼에서 방송을 동시송출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트위치 시청자들이 치지직이 아닌 트위치에 남아 시청자수 차이가 상당하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수련수련의 한 시청자는 “트위치가 치지직보다 시청자수가 3배 많더라”라고 말하며 “트위치에서 울며겨자먹기로 동시송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4월부터는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들은 동시송출이 금지돼있다. 수련수련이 조금 답답한 상황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수련수련은 여전히 트위치 플랫폼에서 방송을 하며 대만 등 해외 ‘큰손’ 후원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방송을 보는 외국인들이 네이버 치지직으로 플랫폼을 옮기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트위치 방송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과연 수련수련이 트위치로 다시 이적을 할지 아니면 치지직에서 방송을 하며 해외 시청자들의 이탈을 감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