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재밌네’ 게시글 이후 불거진 환승연애 의혹에 드디어 입 열었습니다

2024년 3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혜리, 류준열-한소희 연애 논란 이후 올린 인스타 게시물

배우 류준열, 한소희의 환승연애 의혹 시발점이 된 배우 혜리가 입을 열었습니다. 18일 헤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글을 게시했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진정성 담긴 혜리 인스타 게시물

이어서 혜리는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혜리는 류준열과 결별과 관련해서는 “지난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 저희는 더 이야기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 어떠한 연락,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이후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시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며 또 사과했습니다.

최근 뜨거웠던 혜리, 한소희 인스타그램 저격 사건

한편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재밌네”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남겼고, 결별 후에도 팔로우했던 류준열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

이에 류준열, 한소희에 대한 환승 연애설이 불거지자 한소희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승연애 사실을 부정하며 “저도 재밌다”는 글을 올려 일각에서는 해당 글이 혜리를 저격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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