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 찍은 과거 사진을 인스타 스토리에 업로드 했다가 삭제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25일마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촬영한 셀카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다. 정리가 되는 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전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은 편한 옷차림을 한 채 볼을 맞댄 스킨십을 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직후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곧바로 삭제했지만 많은 이가 사진을 접하면서 ‘셀프 열애설’ 논란이 일어났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새론이 복귀를 노리고 최근 흥행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찍고 있는 김수현의 화제성을 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같은 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사진은 과거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고,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기 전까지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이기도 했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크게 웃돌았다. 변압기가 고장 나며 인근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 가량 끊기는 등의 피해를 기도 했다. 이에 김새론은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기간 중 생활고를 호소했으나 홀덤펍에서 게임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수현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1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새론 인스타그램, tvN 눈물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