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전 멤버 이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7일 이아름 측에 따르면 이아름은 이날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지료를 받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아름 측에 따르면 그는 유서를 연상시키는 메시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아름은 병원으로 이송 뒤 치료를 무사히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아름은 최근 이혼 소송 중인 전남편이 본인을 폭행하고 아이들을 학대했다며 인스타그램에 폭로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아름은 “(남편이) 아이들 얼굴에다 소변을 뿌렸다고 한다. 둘째는 뭘 모르니까 막 웃고, 첫째는 싫다고 기분 나쁘다고 했는데 이후 첫째에게는 대변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며 “너무 싫었다고 그러는데 듣는 내내 물어보기도 마음 아프지만 계속 물어볼 수밖에 없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훈육 차원이 아닌 일이라 마음이 찢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혼 소송, 아동 학대 등과 관련해서는 이아름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현재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아름은 전남편과 이혼 사실을 밝힌 동시에 새로운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새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아름은 2012년 티아라 미니 앨범 ‘DAY BY DAY’로 데뷔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김인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아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