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의 학폭의혹이 불거진 와중 그의 논란을 옹호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전종서 중학교 동창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자신이 전종서와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했는데요.
해당 글을 작성자는 “전종서 학폭 보는데 너무 화가 나서 써보지도 않는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서 그는 “전종서가 학급 회장일 때 같은 반이었다. 내 어린 시절 꿈도 진심으로 응원해 준 (친구)였고 진짜 잘될 거라고 믿어줬었고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친했다. 그냥 누구 피해주는 애 아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장도 했고 도대체 누가 어떤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욕 한 번 하는 것 본 적 없고 교무실에 불려가는 것도 못 봤다. 피해자는 증거를 보여달라”며 “문뜩 대응할 가치도 없는 글에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있는 전종서가 보인다. 소속사도 종서도 이 글을 보게 될 거로 생각한다. 회사라 이메일 보내 놓겠다. 연락 달라. 제가 증언하겠다”고 했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더해 전종서와 같은 학교 동창생이라는 걸 인증하기 위해 증거로 정부24에서 발급받은 졸업장을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김인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