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에 연루된 가운데 강제전학을 간 학교에서 생활이 전해졌습니다. 언론사 스타뉴스는 9일 송하윤이 마지막 전학을 간 서울 압구정 고등학교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이 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즉 송하윤은 압구정고에서는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압구정고 출신 송하윤 동창들은 송하윤에 대해 기억도 못할 정도로 조용했다고 합니다. 다만 송하윤이 전학을 온 것에 대해서는 “강제전학이 맞다”며 “강제전학이 아니고서야 3학년 2학기에 올 리가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처음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A씨는 2004년 8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선배였던 송하윤과 친구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다”고 반박에 나섰지만, 피해자 AT씨는 다시 사건 반장에 나와 학교폭력과 관련해 일관된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한편 송하윤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를 통해 인기를 끌었지만 갑작스럽게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곤혹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사건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