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여배우, 대기실에서 ‘몰래 카메라’가 발견됐다.. 현재 수사 중

2024년 4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김환희 뮤지컬 넥스트 투 노말 분장실에서 몰카 발견

뮤지컬 넥스트 투 노말에 출연 중인 배우 김환희가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이를 신고했습니다.

파이낸셜 뉴스는 지난 9일 김환희가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에서 불법 카메라를 발견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직접 사건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환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을 위해 대기 중인 소분장실 소파에서 카메라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이 커지자 현재 관련 인물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 또한 보도됐는데요. 현재 뮤지컬 제작사 엔피앤컴퍼니 측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며 “아직 결과를 전달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소분장실에서 카메라가 발견 된 만큼 업계 내부 관계자가 불법 촬영을 시도한 것이 아닐까 추측 중입니다. 현재 피해자 김환희의 입장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

한편 1991년생인 김환희는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해 ‘별이 빛나는 밤에’,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투모로우 모닝’, ‘베르나르다 알바’,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맘마미아’ 등에 출연했습니다.

김인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환희 인스타그램, 뮤지컬 넥스트 투 노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