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있었어..?” 2일 전 갑자기 인스타에 깜짝 결혼 발표한 유명 여아나운서

2024년 4월 15일   김주영 에디터

JTBC 강지영 아나운서 인스타 통해 결혼 소감 밝혔다..웨딩 드레스 사진까지

JTBC 소속 유명 아나운서 강지영이 최근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결혼 축하해 주시고, 바쁜 일정 가운데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진도 함께 올린 강 아나운서는 “결혼한 선배들의 말에 따르면, 정신없어서 식 끝나고 잘 기억이 안 날 거라고 했는데 저는 반가운 얼굴들이 지금도 떠오르며 좋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몽글몽글하고 참 좋네요”라고 만족해했다.

“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움 주신 손길들,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애써준 친구, 동료들 그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다. 다시 한번 고맙다”고 덧붙였다.

강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의 호텔에서 금융에 종사하는 현재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2022년 JTBC 주말 ‘뉴스룸’을 단독으로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뉴스룸’ 진행은 지난달 10일까지만 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진= 강지영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