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후원방송 광우상사와 관련해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조유정은 아프리카TV 출신 여성 BJ로 방송 매니저 A씨가 흉기로 자신을 협박하고 폭행한 뒤 강제로 돈을 이체시킨 사건에 휘말렸다고 밝혔습니다. 조유정은 광우상사에서 레전드 댄스 리액션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해당 사건을 현재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16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프리카 엑셀방송에서 터진 대형사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조유정이 전날 15일 올린 아프리카TV 공지사항이 담겼습니다.
해당 공지사항에서 조유정은 “안녕하세요 조유정입니다. 4월 14일 일어난 납치 감금, 살해 협박, 강도 상해 사건은 저에게 일어난 일이 맞습니다. 해당 사건은 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후 “평소 신뢰가 두터웠던 A씨가 지인이 편집샵을 오픈하여 선물을 주고 싶으니 나오라는 연락에 의심 없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A씨는 곧 흉기로 저를 위협했습니다. 이어서 천부장(아프리카TV 관련 지인 추정)님의 전화가 오자 A씨는 수상한 티를 내지 말라고 했으나 다행이 천부장님이 눈치를 채 경찰에 신고하여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범행방법에 대해서도 언급 했는데요. 조유정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카니발 뒷좌석에 밀어넣은 뒤 무차별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다른 BJ들 이름을 들며 충격적인 협박도 불사하며 저를 감금했습니다. 범행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니 자신과 시청자를 무시했다며 급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유정은 사건 전 A씨와 급여 관련 언쟁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조유정은 코 골절, 안면 부상, 손목 인대 파열 등 부상으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나 범인은 아직 도주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조유정은 걸그룹 출신 아프리카TV 소속 인터넷 방송인으로 광우상사에서 발랄하고 섹시한 리액션으로 수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인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