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맨스티어 디스전’ 이센스 PH-1 편 들어주며 직접 남긴 발언 (+인스타, 디스곡)

래퍼 PH-1 맨스티어 디스전 발발 논란..이센스 인스타 통해 PH-1 지지 의사 표명했다

래퍼 ph-1과 메타코미디 그룹 맨스티어 힙합 디스전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센스가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이며 ph-1 편을 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h-1과 맨스티어 간 힙합 디스전은 ph-1 박준원이 한 힙합 공연에서 맨스티어를 먼저 디스하는 발언을 하며 시작됐다. ph-1은 맨스티어를 저격하며 “래퍼인 척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그로 끌려고 조회수 뽑는 사람들이 래퍼 놀리고 그러다 큰 코 다친다”라고 말했다.

이후 맨스티어는 ph-1 발언이 자신들을 향한 것임을 알고 똑같이 다른 힙합 공연장에서 그를 향해 “뒷담하지 말고 앞담을 해라”라며 디스전이 나올 것임을 암시했고 결국 ph-1은 맨스티어 디스곡 ‘뷰티풀’을 공개했다. 해당 곡에서 ph-1은 맨스티어가 힙합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가사로 디스했다.

그러자 맨스티어 ‘케이셉라마’로 활동 중인 개그맨 최제우는 hp-1이라는 맞디스곡을 발표하며 ph-1 박준원의 개인 신상을 공격하기에 이르렀다.

여전히 양 측의 디스전이 끝나지 않는 현재, 래퍼 이센스가 이 디스전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이센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ph-1 용기가 대단하다. 이제 최제우가 AK47 들고 갈텐데. 맨스티어랑 곡 같이 만든 래퍼들은 어디에 있냐. 나는 ph-1 편이지. 두렵다 내가 뷰티풀너드의 총알 세례를 견디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유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센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