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걸스데이 혜리를 향한 악플을 단 비공개 계정의 주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C로 시작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혜리의 인스타그램에서 한 팬과 댓글로 싸우며 혜리를 향한 악플을 달았죠.
특히 한소희의 절친 배우 전종서가 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고,이 계정의 팔로잉 목록에 한소희 스타일리스트 이 모 씨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퍼졌습니다.
이 계정은 혜리 인스타그램에 “느그 언니(혜리)랑 류준열 합쳐도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지능)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 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힝”이라고 비방 댓글을 남겼습니다.
비계 의혹에 대해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는 “금일 보도된 한소희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한다.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부계정이 아님을 알린다”라고 해명했죠.
그럼에도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소희뿐만 아니라 배우 전종서를 향한 누리꾼들의 공격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전종서 인스타그램에는 문제의 C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SNS를 찾아와 “끼리끼리다” “대단한 우정이다”라고 비꼬거나 “왜 이상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느냐”며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죠.
혜리의 팬들은 “도대체 혜리가 뭘 잘못했느냐” “부끄럽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한소희의 팬들조차 전종서에게 “한소희가 아니라는데 왜 혹시 부계 만든 것은 아니냐” “팔로잉 때문에 일이 커졌다”라며 따졌습니다.
이번 문제에 대해 전종서 배우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진= 한소희 인스타그램, 전종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