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SOOP)에서 방송하는 여캠 방송인 조예리의 자택에 스토커가 침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BJ 조예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스토킹하는 남성이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틈에 자택에 침입했다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9초짜리 CCTV 영상만으로도 남성의 범행은 끔찍해보였다. 이 남성은 장장 13시간 동안 자택 앞에서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이 열리자 급습해 집 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남성이 BJ 조예리 집 주소를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후 집 안에서는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고 조예리는 말했다.
그는 “제가 문을 열고 나올 때까지 13시간 동안 집 앞에서 기다리다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현관문 뒤에 가해자가 튀어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제 입을 막고 저와 실랑이를 벌인 뒤 집 안으로 절 세게 밀쳐 넘어뜨렸다”라고 말하며 “그후에는 인스타에 올리기 힘든 끔찍한 일들을 안에서 당했다”라고 전했다.
영상을 ‘주작’했다는 의혹에 조예리는 절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는 스토커 CCTV 영상은 실제 경찰에 증거 자료로 채택한 영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성을 신고하고 지난 8월 28일 이 영상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진= 조예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