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강승원 와이프 양다리 폭로 대화 내용 (+불륜, 사생활)

2024년 10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전와이프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장기간 연애한 후 결혼했던 전와이프는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를 물심양면 도왔다고 하죠. 2022년 5월 결혼식 이후 다른 여자와 양다리 연애 중이었다는 점을 알았다고 하는데요.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와 결혼했다가 3개월 만에 이혼한 전부인인 A씨, 전 여자친구 B씨와 사생활 관계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2014년 미국 요리학교 재학 당시 A씨를 만나 2022년 결혼한 후 3개월 만에 이혼한 상태입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따로 하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A씨는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유학생 시절 취업 로비를 주장했습니다.  A씨는 트리플스타의 취업을 돕기 위해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고, 인맥을 통해 미슐랭 레스토랑에 면접 볼 기회가 있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에 트리플스타는 해당 레스토랑에서 3개월간 무급 인턴으로 일했으며 수석 셰프에게 인정을 받고 한 달 만에 정직원이 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명품 가방을 전한 것은 맞지만 로비 덕분에 채용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었죠.

이에 대한 트리플스타의 입장은 이와 같습니다.

“제가 이메일을 넣었다. ‘아틀리에 크렌’은 익스턴십으로 일했다. 그리고 내가 진짜 일하고 싶은 곳은 ‘베누’였다. 미국에 간 것도 ‘베누’에서 일하기 위해서였다.”

“‘베누’에서 3개월 동안 무급 인턴으로 일했다. 정말 죽어라 열심히 했고, 한 달 만에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샤넬백 때문일까? 내가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아서다.”

“그게 내 성격이다. A 씨가 ‘샤넬백을 줬네 마네’ 하는데, 굳이 그 진위 여부를 따지면서 싸우고 싶지 않았다.”

이와 함께 A씨는 트리플스타가 자신에게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트리플스타가 작성한 반성문에는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이라는 글이 담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리플스타는 A씨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부인, 반성문에 대해서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반성문을 가지고 있지 않아,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습니다.

트리플스타와 A 씨의 반성문 및 편지 내용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사과문 중 일부)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반성문 중 일부)

“평생을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평생 동반자로 믿음을 주고 또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행동으로 보여준다” (사과문 중 일부)

다만 두 사람의 스토리에는 또 다른 여성 B씨도 있었는데요. B씨는 트리플스타에게 잠수이별을 당한 뒤 결혼한다는 소문을 듣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여자 문제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제가 그중 1명이 될 줄 몰랐다. 보통의 연인처럼 교제하다 하루 아침에 아무 설명도 이유도 없이 잠수이별을 당했다. 알고 보니 양다리였다. 사과라도 받으려 했지만 연락도 안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언젠가는 반드시 그 두 얼굴의 실체가 다 밝혀졌으면 좋겠다. 그동안 착한 척하며 얼마나 많은 여자들을 속이고 놀았는지, 얼마나 잘못 살았는지 이번 기회에 깨달았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 씨와의 관계에 대해 트리플스타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B 씨와 길게 만난 건 아니다. 1~2개월 정도 만났다. 서로 생각이 달랐다. 그래서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

또 A 씨가 2023년 다른 남성과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트리플스타는 카카오톡으로 문자를 보내 위협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강승원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정말 많이 참고 있을만큼 화가 정말정말 많이 나는데 진짜 다 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싶은데

A 씨 : 넌 여자들이랑 좋은 레스토랑에서 술 마시고 밥 먹고 있을 때 난 집세까지 내면서 가정부처럼 청소하고 밥했어 널 위해

강승원 : 그래 미안해

A 씨 : 그런 일이 수십가지 쌓였는데 내가 어떻게 제정신이니

강승원 : 그래. 그래도 이런식으로 끝나는 건 정말 최악이네

A 씨: 내 자식들에게 불명예 주면 난 가만두지 않을거야

강승원 : 그래

A 씨: 세상을 다 뒤집어서라도 바로 잡을거야

강승원 :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나도 나중에 내 가정이 생겼는데 니가 그러면 나도 다 죽일 것 같아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