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하) Mirror
약 120kg에 육박하는 뚱뚱한 엄마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놀림을
받은 딸을 위해, 몸무게를 줄인
한 여자의 소식이 화제다.
지난 14일 (현지 시간) 英 Mirror는
올해 47살이 된 바네사 맥네일의
사연을 소개했다. 바네사는 딸이 집에
와서 갑자기 울기 시작하자, 조심스레
물어봐서 학교에서 자신 때문에 놀림을
받았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큰 충격을
받은 그녀는 결국 약 50kg 가량을
감량하게 된다.
매일 편의점 음식과 4리터 가량의
콜라로 끼니를 때웠던 그녀는,
식단을 바꾼 후 산책을 많이 하고,
헬스장에 들락날락 거리며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다. 그 후 자신의 오랜
소원인 스카이다이빙도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 전에는 딸과 많이 놀아주지
못했지만 이제는 많은 것들을
함께 하고 있어요.”
딸과 시소를 함께 타면서 상기된
목소리로 말하는 바네사는 세상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해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