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이진욱이 당했던 꽃뱀녀의 유혹 수준

2025년 8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이진욱 사건 당시 무고 혐의로 입건된 여성 A씨의 유혹 정황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발생한 이후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최근 과거 자료가 재조명되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배우 이진욱은 2016년 한 학원 강사였던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수사 과정에서 무고 정황이 드러나며 사건은 반전되었습니다.

이진욱 측 주장에 따르면, 사건 당일 A씨가 먼저 “집에 물건을 고쳐달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며 자택의 비밀번호까지 알려줬다고 합니다. A씨의 주거지는 강남 논현동의 연립주택이었으며, 이진욱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가슴이 드러난 야한 복장’을 하고 있었고, 먼저 키스와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진욱 측의 구체적 진술

이진욱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침대에 스스로 누워 자위행위를 했으며, 이후 성관계 도중 A씨가 ‘집안 사정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행위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진욱 측은 “성관계 직전 A씨가 구강 성교를 통해 사정을 유도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정액이 속옷에 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 이후의 상황

성관계 이후 이진욱은 A씨의 집에 잠시 머물다 귀가했고, 그 후 A씨는 연락을 끊었습니다. 돈 요구도 없었고, 완전한 연락 두절 상태가 지속됐습니다. 그러다 이진욱은 지갑을 잃어버린 사실을 깨닫고 A씨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미 전화가 꺼져 있었고 곧 경찰로부터 고소장 접수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성범죄 의혹을 넘어, 무고죄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이 연루되었고, 초기 보도 당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던 만큼, 이후 무고가 드러났을 때의 반전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재조명은 사건 당시의 진술과 정황 자료가 다시 공유되면서, ‘성범죄 무고’ 문제와 그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이건 못 참지”라는 반응과 함께, 무고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