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센치해지는 계절, 가을이 또 와버렸다.
이럴 때면 마냥 선선한 가을바람이 좋아,
일부러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트렌치코트 옷깃을 여미며
고독한 감성에 빠지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5가지 음악을 소개한다.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언제나 진리,
가을에는 유독 그렇다.
멜로디도 멜로디지만, 가사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도 좋다.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인 걸 알면서도 생각나는 건 뭔지.
센치해진 감성이 저절로 녹아들 것.
◆ 아이유-한낮의 꿈 (Feat.양희은)
“같이 있으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래 줄 사람 어디 없나
비가 내리면 햇살을 대신하는 사람
늘 같은 사람 어디쯤 있나
행여나 그 사람 내 곁으로 오면
하루 다 나를 안아주면
그때나 웃어나 볼까
나만 혼자란 생각만 안 들게 해줘
날 웃게 해줘”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