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쌍둥이 애인의 얼굴, 알아볼 수 있다? 없다?

2015년 10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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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쳐


쌍둥이 형을 둔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의 고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무리 쌍둥이여도 남자친구 못 알아보는 게

정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인 즉 글쓴이의 남자친구를

계속 자기의 남자친구로 오해하는

쌍둥이 형의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것.

글쓴이는 쌍둥이 동생 쪽과

세 달 째 사귀고 있는 중이라 말하며 글을 시작했다.

글쓴이는 처음엔 자신도 많이 헷갈렸지만

몇 번 같이 만나다 보니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쌍둥이 형을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쌍둥이 형의 여자친구.

글쓴이에 따르면 형의 여자친구는

글쓴이의 남자친구를 보면 껴안는다든지

손을 잡는다든지 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제 남자친구라고 하는 말에는 “몰랐다, 헷갈렸다,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로 일관한다고.

글쓴이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놓고

“잘못 걸었다”는 말로 넘어가는 경우도

매우 잦다고 한다.

남자친구의 쌍둥이 형과

형의 여자친구가 얼굴을 안 지는 8년.

아무리 쌍둥이라도 8년이나 얼굴을 봐왔으면서

3달 만난 자기보다 얼굴을 더 헷갈려 할 수 있는 건지

의문이라는 글쓴이의 사연이다.

쌍둥이 남자친구를 잘 못 알아보는 여자친구.

쌍둥이 애인의 얼굴, 과연 알아볼 수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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