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박해진 인스타그램/MBC ‘뉴스투데이’ 캡처
배우 박해진이 3년째
연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OSEN에 따르면
24일 박해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악플러들을 비롯해
아동 양육시설의 아이들,
서울 종합 예술 실용학교 후배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임했다.
평소 금전적으로도
기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에 나서서 봉사를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해진은
“돈으로 채우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다”가 답했다.
이어 “돈의 액수만 늘린다고 해서
채워지지 않는 게 분명히 있다”며
“단지 돈을 건네는 것보다 연탄을
그 집에 배달하고 나올 때,
웃어주는 어르신분들의 모습을
보면 뭉클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지를 위한 언론 플레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있는 걸
충분히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소외 계층을
단 한 번이라도 떠올리게 되고,
한 사람이라도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답했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
매년 가을마다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에게
고소를 취하하는 조건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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