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 급했던 김정은, 화장실 없어 낭패 “휴게소 많이 지어라”

2015년 10월 26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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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고속도로에 휴게소를 많이 지으라”고

특별 지시를 내린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채널A는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몇 달 전 지방 시찰 중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을 찾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볼일을 해결할 수 있는

휴게소가 없어 크게 고생을 했다고.

해당 사건 이후, 김 위원장은

고속도로에 휴게소를 대폭 늘리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

하지만 현재 북한은 무리한 건설작업으로 인한

자금 고갈로, 휴게소를 지을 비용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특히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고속도로 정비에 유독 신경 쓰는 이유가

1억 원이 넘는 본인의 애마 신형 벤츠를 몰고 다니는

취미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