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네이버 tvcast
생활비는 주지 않으면서
카드만 펑펑 쓰는
철부지 남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생활비를 한 번도 준 적 없는
7살 연하 철부지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아내가 출연했다.
아내는 “제가 출산했을 때
남편이 나이트 클럽에 갔다”라며
“어차피 말려도 그냥 나간다.
밤에 나갔길래 나중에 수소문해서 물어봤더니
남편이 또 나이트에 갔다왔다더라”며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남편은 이에 대해 “친구가 여자 문제로
힘들어하길래, 아내 보니까 밥도 잘 먹고
잘 걸어다니는 것 같아 다녀왔다”고 해명했다.
현재 아내는 자신이 모든 돈을 벌어
생활비를 부담한다고 하며
가장 힘든 일로 남편의 카드 지출을 꼽았다.
아내는 “남편은 평소 기본적으로 친구를
만나면 술값으로 70~80만원을 쓴다.
심지어 120만 원씩 한 번에 긁기도 한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출연소식을 알게 됐을 당시에도
그저 “신난다”라고 반응한 철부지 남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매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내는 “제가 봤을 때
키가 크고 아이돌 같이 잘생겼다”고 전했다.
사실 두 사람은 작년 이혼을 했다가
현재 재결합을 한 상태였다.
아내는 “아이들한테 아빠를
빼앗을 순 없어서 재결합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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