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보다가 “친구가 좀비로 변한다”며 살해

2015년 10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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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rants Police / 워킹 데드 화면 캡쳐


친구와 함께 좀비가 등장하는 드라마를 보던 남성이

“친구가 좀비로 변하고 있다”며 친구를 살해했다.

데일리메일(dailymail.co.uk)은 현지시간 26일

뉴멕시코 주에서

친구인 크리스토퍼 패퀸(Christopher Paquin)과 함께

TV 드라마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를 보던

데이먼 페리(Damon Perry)가

페퀸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술을 마시면서

페퀸과 함께 ‘워킹데드’를 보던 페리는

주먹과 발, 전기 기타와 전자레인지 등으로

패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페리는 경찰에 “패퀸이 좀비로 변하고 있기에

그를 죽였다”며 “패퀸이 나를 물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시 많은 양의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한편 ‘워킹데드’는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해

세계가 종말의 위기를 맞게 된 이후를 그린

좀비물이다. 현재 6번째 시즌이 방영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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