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와 국내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은 곤충이 있다.
상반신은 사마귀, 하반신은 말벌의 모습을 한
곤충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이 독특한 생김새의 곤충은
유튜브 유저 에드 컨(Ed Kern)이 올린 영상을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곤충의 이름은 맨티드플라이(Mantidfly).
생김새 그대로 사마귀와 벌을 합쳐놓은
이름이라고 한다.
1798년에 스코틀랜드의 한 자연학자가
호주에서 발견했다고 알려진 이 종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는 생소한 편이다.
두렵게 생긴 외형과는 다르게 무해하며
낫 모양의 앞 다리를 이용해 먹이를 잡는다.
국내의 커뮤니티를 통해
후쿠시마에서 나타난 변종 벌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지만
사실은 돌연변이가 아닌
오리너구리와 같은 형태인 생물로
보면 된다고 한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