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상하이스트>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스트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허난성의 한 유치원 여교사가 원생 20여 명의 누드 사진을 찍고 이를 위챗(WeChat)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어린 남자 아이들이 하나같이 알몸 차림으로 주요 부위를 가린 채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논란이 일자 여교사는 “성교육 수업 중이었다”면서 “아이들에게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싶어 사진을 찍었고,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 메신저에 올렸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방식의 성교육이 어디 있나” “요즘엔 유치원에 아이들 보내기도 무섭다” “교사 자격도 없다”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여교사와 유치원 원장은 사과했으나 여전히 비난은 거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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