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 네이버 tvcast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설리에게 보낸 듯한 달달한
자작랩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16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구본승과 함께 다이나믹 듀오가
구본승의 ‘너 하나만을 위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본승의 ‘너 하나만을 위해’ 무대를
꾸미기 위해 최자가 직접
준비해 온 가사가 공개됐다.
최자는 가사를 통해
“다들 미친놈이래 나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
수군대고 더러운 소리해도
밑거름 돼 사랑은 꽃 피네
일이 꼬여 온 세상을 속여야 할 때도
우리는 서로에게 솔직해”라고 전했다.
이어 “니가 요리 해주는
내 시간은 너무 맛있어.
넌 뜨거운 내 열정을 담아주는 용기.
절대 못 버려 평생 다시 써.
계속 같이 있어.
넌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지킬 만큼 내게 가치 있어.
이제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
라는 가사를 완성했다.
최자의 달달한 가사에 유재석은
“본인의 이야기를 여기에 담았냐”며
“이건 편지 아니냐”며 물었고
최자는 “원곡에 최대한 맞게 가사를 썼다”
고 답하며 진땀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8월 최자는
14살 연하의 설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출처 :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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