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Caters>
남자 세 명이 결혼해 하나의 커플이 됐다?
지난 2월 태국의 한 중부 도시에서 세 명의 남자가 동성결혼을 하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신랑만 있는 결혼식의 주인공은 바로 조크(29), 아트(26), 벨(21). 동성애자인 이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동성결혼이 예전에 비해 관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세 명이서 함께 결혼하는 사례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 현지언론의 평가다.
이들 중 나이가 가장 어린 벨은 “아마 일부 사람들은 우리 결정에 동의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지지해 줄 것이라 믿는다” 며 결혼을 자축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사랑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결혼이라고 믿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