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포의 회사 카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메신저 대화를 찍은 사진 세 장과
“숨이 턱턱 막힘”이라는 짧은 글이 있었다.
사진을 보면 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답변이 늦는 직원들을 구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직 답변 안 하고 있는 사원들 뭐지?”
“좀 긴장 좀 합시다. 쌩까지 말고”
“카톡 온 걸 알면서도 아예 안 보는 사원들!
보고도 답변 안 하는 사원들!
토요일이고 일요일이고 평일이고
메신저에 답변을 늦게 하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데
너무 느슨한 건 아닌지?”
등의 메시지에
사원들은 찍 소리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정말 노답이네.”
“나 같으면 저 회사에서 나옴”
“밥 먹으면서 보다가 뿜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