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남성이 옆 좌석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는
기괴한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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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미러’는 런던에서
아일랜드 골웨이로 출장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던
닐 더글라스(Neil Douglas)가
바로 옆 좌석에서 ‘도플갱어’와
만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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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앉을 옆자리에
금발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까지
자신과 똑같이 기른 ‘도플갱어’ 남성이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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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글라스는 남성에게
말을 걸며 같이 사진을
촬영하자고 요청했고,
덩달아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던 그 남성도
흔쾌히 촬영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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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더글라스의
동료 리 비티(Lee Beattie)가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고,
두 사람의 ‘도플갱어’ 사진은
곧 큰 화제를 모으며
영국 내 ‘핫이슈’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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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운명적인 만남을 계기로
두 사람은 ‘절친’이 됐고,
비티의 말에 따르면 마찬가지로
골웨이에 출장을 왔던
‘도플갱어’ 남성은 묵는 호텔도
더글라스와 같은 곳으로
드러나 범상치 않은 인연임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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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사연을 접한 몇몇 누리꾼들은
자신도 더글라스의
도플갱어라며 트위터에
인증샷들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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