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원 1등석 티켓을 ’34만원’에 산 청년이 올린 인증샷

2015년 10월 31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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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am Huang /TopMiles

싱가포르에 사는 한 청년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은행 포인트를 이용해

최고급 항공기의 1등석 티켓을

34만원에 구입해 화제다.

   Sam Huang flew around the world in Emirates first class

출처 : Sam Huang /TopMiles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청년 샘 황(Sam Huang)이

은행 포인트와 항공기 제휴 서비스를

교묘하게(또는 천재적으로) 이용해

초호화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  

사연에 따르면 샘 황은

아랍에미리트 항공사가 알라스카 항공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 Sam Huang flew around the world in Emirates first class

출처 : Sam Huang /TopMiles

  이유는 알라스카 항공사가 

자신의 주거래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nk of America & Starwood Rewards)와

파트너 관계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

샘은 주거래 은행의 마일리지 20만 포인트를

이용해 알라스카 항공사 측에 항공권을 예약했고,

알라스카 항공은 자신들의

항 노선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샘에게

아랍에미리트 항공 서비스를 연결해 준 것이다.   .     SDG  

출처 : Sam Huang /TopMiles

  그는 티켓을 구매하는데

사용한 금액은 불과 34만원이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뉴욕을 가려고 했던

그에게 직항 노선은 허락되지 않았다.

. 

샘은 싱가포르에서 호주 멜버른을거쳐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중동의 두바이,  밀라노를

거쳐서 최종 목적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

Sam Huang flew around the world in Emirates first class

출처 : Sam Huang /TopMiles
Sam Huang flew around the world in Emirates first class
출처 : Sam Huang /Top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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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am Huang /TopMiles

환승을 했지만 그는

아랍에미리트 항공기의

1등석으로 초호화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고 전체 티켓 값을

계산하면 7천만원에 육박했다고 한다.

Sam Huang flew around the world in Emirates first class

출처 : Sam Huang /TopMiles

그는 자신의 블로그인톱 마일즈(TopMiles)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천재’가 따로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