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보잡이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한다”는 트윗에 이승환이 한말

2015년 11월 5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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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이승환 페이스북 및 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이 자신을 ‘듣보잡’이라고 칭한 트위터리안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승환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트위터 유저가 작성한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듣도 보도 못한 이승환이라는 가수도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를 한답니다. 돈충이들이 교과서를 이용해 돈을 버느라 눈들이 벌개가지고”라고 적혀있다.

이에 이승환은 “무료인데, 무슨 소리세요. 대관료, 음향, 경호 및 기타 등등 다 드림팩토리(=나)에서 부담하고 하는 거예요”라며 국정교과서 반대 콘서트를 본인 비용으로 부담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어 이승환은 “하여튼 막 던져. 말이면 일단 다 해봐. 난 돈도 있고 가오도 있음. 쪽팔리게 살지 않아요”라고 영화 ‘베테랑’의 명대사를 인용하며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환은 같은 날 오후 15세 이상 29세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뜻을 가진 콘서트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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