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 유튜브>
울면서 떼를 쓰는 어린 딸을 양동이에 담고 뚜껑을 닫아버린 비정한 아빠의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호주 9News는 이스라엘의 한 아빠가 자신의 어린 딸을 양동이에 넣은 것은 ‘자신만의 교육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빠는 울며 떼쓰고 있는 어린 딸을 양동이에 억지로 구겨 넣은 뒤 뚜껑을 닫는다.
공포에 질린 딸이 더 큰소리로 울자 아빠는 뚜껑은 닫은 채 양동이를 들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를 지켜보던 이웃의 신고로 아빠는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딸을 학대한 것이 아니라, 교육 한 것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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