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sbs ‘상류사회’ 포스터>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은 뭘까?
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성인남녀 2023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 능력’이 3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집안배경'(22.7%), ‘인맥'(8.7%), ‘전문성·능력'(8%), ‘뚜렷한 목표의식'(3.9%), ‘건강'(3.5%), ‘안정적인 직업'(3.3%), ‘노력·성실함'(2.8%), ‘긍정적 마인드'(2.7%), ‘학벌'(2.5%)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은 ‘노력·성실함'(26.2%,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능력'(25.6%), ‘전문성·능력'(21.5%), ‘긍정적 마인드'(19%), ‘건강'(17.9%), ‘뚜렷한 목표의식'(16.2%), ‘열정'(14.4%), ‘도전정신'(13.3%)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성공한 삶의 기준은?
응답자의 가장 많은 28.8%는 ‘일과 생활을 즐기는 것’을 꼽았다.
다음으로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것(18.1%)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14%) △마음이 여유로운 것(13.4%)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것(7.7%) △자수성가하는 것(4.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성공한 삶을 본인이 이룰 확률은 평균 44%로 절반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예상 소요기간은 평균 19년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현재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취업, 이직 등으로 좋은 직업을 가지려고 한다’(50.9%, 복수응답)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 전문성을 쌓는다(32%)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28.1%) △끊임없이 도전한다(25.1%) △다양한 인맥을 쌓는다(16.4%) △책을 많이 읽는다(16.4%) △재테크 등으로 돈을 모은다(16.2%) 등을 들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 직업으로는 ‘고위 공직자’(30.4%)를 1순위로 꼽았고, ‘기업인’이 16.1%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정치인’(11.3%), ‘공무원’(8.7%), ‘연예인’(7%), ‘교사, 교수’(4.3%), ‘의료인’(4.1%), ‘법조인’(3.8%) 등의 순으로 답했다. ‘회사원’은 2.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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