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결국 성추행 혐의 인정, “만취상태였다”

2015년 11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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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 조선 방송화면 캡처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개그우먼 이경실(49)의 남편

최모씨(58)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5일 열린 첫번째 공판에서

지인의 아내를 자신의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이경실의 남편 최씨가

고소 사실을 인정했다.

최씨는

“성추행 혐의는 인정하지만

당시 만취한 심신미약 상태였다”

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

피해자 김씨 측 변호사는

“최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며

“최씨가 혐의를 인정했기에

블랙박스 삭제 등 쟁점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첫번째 공판에서는

당시 최씨의 운전기사인 오모씨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씨는 다음 공판 증인으로 동석했던

지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김씨 역시 동석했던

또 다른 지인을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이며

2차 공판은 다음달 17일 열릴 예정.

한편, 이경실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거다.

진실은 곧 밝혀질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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