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77kg의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신민아는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학창시절에는 잘나갔던 얼짱이었으나 후에 몸꽝으로 역변한 강주은 변호사역을 맡았다.
해당 장면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한다. 이날 신민아는 77kg 여성의 모습을 위해 연출을 위해 3시간 넘게 소요되는 특수 분장을 받았다.
신민아의 얼굴을 본떠 제작해 놓은 실리콘을 얼굴에 붙여가며 피부를 연출했고, O자형 몸매를 위해 맞춤 제작된 수트를 입었다. 촬영장에 도착한 그녀의 모습을 본 스태프들은 “민아는 망가져도 귀엽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민아는 촬영을 마친 후 “처음 해보는 특수 분장이라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의 연속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방송되는 ‘오 마이 비너스’는 헬스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와 변호사 강주은이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이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