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커피가 아닌 씹는 커피가 등장했다. 미국의 스타트업 누트로박스(nootrobox.com)가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인 고 큐브(GO CUBES)가 그것이다.
껌이나 사탕처럼 휴대하기 편하도록 제작된 이 커피는 씹으면 쫀득쫀득한 ‘젤리’의 식감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커피 맛이 나는 젤리가 아닌 진짜 ‘젤리 커피’인 것이다.
네모난 큐브 한 개에는 카페인 50mg이 들어가 있다. 이는 커피 반 잔의 분량이다.
가격은 한 박스에 50달러(약 5만 7천원)로 책정됐다. 박스 한 개에 80개의 큐브가 들어가는데, 젤리 두 개에 커피 한 잔의 카페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카페에서 구매하는 커피보다 훨씬 싸다고 한다.
고 큐브는 카페라떼, 드립커피, 모카커피의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