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네이트 판에 올라온 한 동물병원 여직원의 고민 사연에 많은 네티즌들이 화를 참지 못하고 잇다.
그녀의 글에 따르면, 병원의 원장이기도 한 수의사는 동물 보호자들 앞에서만 동물을 사랑하는 척 행동하며 직원들끼리만 있을 때는 개나 고양이에게 욕설이나 심한 말을 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 고양이 중성화 수술 때는 고양이가 몸부림치자 얼굴을 마구 때려 차마 직원으로서 가만히 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동물들에게만 좋지 않은 언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말끝마다 욕설을 섞어가며 일을 해 함께 일하는 직원으로서 견디기 힘들다는 얘기를 늘어놓았다.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수의사의 이중적인 행동에 많은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해당 동물병원의 지역이나 상호 중 일부라도 공유해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글쓴이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현 상황에 대처해줄 것을 부탁했다.
<사진출처: 네이트 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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